소녀시대 써니, SM 떠나 삼촌 이수만 사단 합류…연습생 프로듀싱

입력 2025.04.09 11:21수정 2025.04.09 11:21
소녀시대 써니, SM 떠나 삼촌 이수만 사단 합류…연습생 프로듀싱
[서울=뉴시스]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로 나선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 A2O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영상 캡처)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에서프로듀서로 포착됐다.

써니는 최근 A2O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2024 여름 트레이닝 캠프'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써니는 데뷔를 앞둔 걸그룹 멤버들이 녹음하는 현장에서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디렉팅하는 모습이다.

써니는 2023년 8월 SM엔터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별다른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연습생들을 트레이닝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수만 사단에 합류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2023년 보유한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고 SM를 떠났다. 이후 신생 기획사 A2O를 설립했다.


다만 SM 주식을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겸업 금지 조약에 따라 미국에 둔 본사에서 아이돌 그룹 제작을 준비 중이다.

A2O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연습생을 선보였고, 지난해 12월 첫 그룹인 A2O 메이(MAY)가 동방신기 히트곡 '주문'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데뷔했다.

A2O 메이는 다음달 10일 미국 헌팅턴 시티 비치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iHeartRadio Wango Tango)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시간 클릭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