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우정을 뽐냈다.
이은아 스타일리스트가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티아라 멤버들이 효민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함은정과 전보람, 지연, 큐리가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11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한 지연의 모습이 관심을 끌었다.
지연은 미소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멤버 소연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축구선수 남편 조유민(샤르자 FC)과 함께 두바이에서 생활 중인 소연은 지난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로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본다"고 밝힌 바 있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의 남편은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가수 거미와 배우 임시완이 축가를 불렀다.
가수 김재중, 권은비, 배우 이동욱, 방송인 홍석천, 이상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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