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박' 난 아이유 '1000만' 유튜버·혜리 '1000만' 팔로워

입력 2025.04.08 18:23수정 2025.04.08 18:23
드라마 '대박' 난 아이유 '1000만' 유튜버·혜리 '1000만' 팔로워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유튜브


드라마 '대박' 난 아이유 '1000만' 유튜버·혜리 '1000만' 팔로워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유튜브


드라마 '대박' 난 아이유 '1000만' 유튜버·혜리 '1000만' 팔로워
가수 겸 배우 혜리 / 써브라임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혜리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폭발적인 팔로워 증가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유튜브 채널 천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상황을 찍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천만을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다이아버튼'을 보유한 유튜버가 됐다, 더 재미있는 콘텐츠 만드는 천만 유튜버가 되겠다, 천만 구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아이유는 2017년 2월 '이지금' 채널을 개설했다. 8년 2개월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아이유는 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으며, 자신의 활동을 더욱 참신한 형식으로 알리는 시도를 해왔다.

단순히 뮤직비디오,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유의 팔레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동료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여 꾸준히 음악 팬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또 아이유의 귀여운 매력을 담은 자체 콘텐츠 '엔터 직장인, 이지동' '아이유 TV' 역시 그의 '입덕'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지난 8년간 그의 활동 기록을 담은 '이지금' 채널은 최근 선보인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아이유가 극중 주인공 애순과 금명 역할을 연기하며 시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쳐 호평받은 것.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아이유는 드라마가 공개되는 3월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에서 공개한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아이유의 노래와 연기활동이 다시 주목받은 가운데 '이지금' 채널의 구독자도 폭발, 아이유는 '다이아버튼' 보유자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앞서 혜리 역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1000만'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선의의 경쟁'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유플러스 모바일TV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고, 젊은 시청자층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3월 티빙에서 공개된 후 4월 7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되며 더욱 많은 시청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이 펼쳐지는 학교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스릴러 드라마로, 혜리는 기존의 밝고 유쾌한 매력보다 차가운 '냉미녀' 이미지로 열연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혜리에 대한 관심도 폭증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늘었고 지난 3월 22일 1000만 명 팔로워를 돌파했다.

혜리는 '선의의 경쟁'에서 시작된 최근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팬미팅 투어를 열 계획,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는 혜리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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