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소속사 하이헷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프아이는 8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엘루 블루'(ERLU BLUE)를 발매한다.
이프아이는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엠넷 '퀸덤2', '프로젝트7'의 안무 총괄을 맡았던 안무가 겸 프로듀서 루디가 직접 제작했다.
팀명은 상상 속에서 머물다 현실로 한 걸음 내디딘 여섯 소녀들의 설레는 첫 여정을 의미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디'(NERDY)를 비롯해 꿈에 그리던 이상이 이뤄지길 바라는 간절함을 담은 'IRL', 데뷔의 설렘과 당찬 포부를 녹여낸 '버블 업'(Bubble Up), '널디' 영어 버전 등 4곡이 담겼다.
'널디'는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이다.
몽환적이면서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퍼포먼스는 루디가 맡아 이프아이만의 패기 있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프아이는 데뷔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과 예능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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