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최다니엘, 박명수와 내 꼰대스러움 잘 풀어줘"

입력 2025.04.08 14:45수정 2025.04.08 14:45
김대호 "최다니엘, 박명수와 내 꼰대스러움 잘 풀어줘" [N현장]
방송인 김대호와 배우 최다니엘(오른쪽)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5.4.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여행지에서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우탁우 PD를 비롯해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과 스튜디오 패널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김대호는 "최다니엘 씨와는 과거 개인적 만남 이후에 오랜만에 만났다"며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박명수 씨 같은 경우엔 본인의 투덜거리는 모습 보여주면서 동생들 의견 잘 따라줬고 최다니엘 씨는 분위기를 많이 풀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둘 다 말이 적진 않아서 귀에 무리가 있긴 했지만 박명수 씨와 저의 어떤 오랫동안 쌓인 꼰대스러움을 중간에서 잘 풀어줬다"고 전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주위에 친한 형들이 많다"며 "형님들이 절 좋아하고 예뻐한다"고 자랑했다. 이어 "다만 사실 저는 제가 스스로 재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웃음을 재밌게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재밌게 편하게 해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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