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혼' 오정연 "신혼 때 산 교자상 아직 안 버려"

입력 2025.04.08 11:50수정 2025.04.08 11:50
'서장훈과 이혼' 오정연 "신혼 때 산 교자상 아직 안 버려"
[서울=뉴시스] 오정연·김성경·김경란 (사진=SBS 플러스·E채널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새로 이사한 아파트를 공개한다.

오정연이 8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SBS 플러스·E채널 '솔로라서'에서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아나운서 출신 선배들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오정연은 "이전 집의 계약 만료 시점에 구조, 층수, 동까지 나에게 딱 맞는 집이 나와서 운명처럼 집을 옮겼다"며 "너무 고층으로 가면 유산율이 높아진다고 해서 10층 이내의 아파트를 선택했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오정연은 김성경과 김경란에게 집을 구경시켜 준다. 오정연은 "사실 신혼 때 집들이 하려고 산 교자상인데, 거의 써본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오정연은 결혼 3년 만인 2012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이혼했다.

이에 김성경은 "왜 아직까지 갖고 있냐?"며 황당해하고, 오정연은 "물건은 죄가 없지 않냐"고 답한다.

김성경은 "그냥 필요한 분께 나눔해~"라고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화끈한 입담으로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김경란은 "이제는 막 살고 있다" "법에 어긋나는 것만 빼고 다 해봤다"고 솔직 고백한다.

심지어 이제 욕은 달고 산다는 김경란에게 김성경은 "욕 한번 해봐! 아나운서가 욕을 하면 얼마나 재밌겠니"라고 한다. 오정연까지 '아나운서 욕 배틀'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경란은 '재혼 5년 차'인 김성경에게 "어떻게 다시 결혼 결심을 했냐?"고 묻는다. 김성경은 "내 인생 최고의 남자와 결혼했다"며 "요즘은 남편 심기를 살피는 보좌관이 된 느낌"이라고 한다.

이어 "결혼은 행복하지만, 속 뒤집어질 때가 많다"고 하소연 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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