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장' PD "차별점? 가장 안 어울리는 기안이 민박 설계·운영"

입력 2025.04.08 11:30수정 2025.04.08 11:31
'기안장' PD "차별점? 가장 안 어울리는 기안이 민박 설계·운영"
황윤서 PD/ 넷플릭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대환장 기안장' PD가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으로 기안이 직접 설계한 민박을 꼽았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11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타 민박 예능과는 다른 '대환장 기안장' 만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윤서 PD는 "민박 리얼리티는 결국 민박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데, 가장 안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섭외한 게 차별 포인트"라며 "민박을 출연자가 직접 설계한 것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인데 클라이밍같이 쉽게 접근할 수 없던,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요소를 넣은 게 차별점"이라고 했다.


이소민 PD는 "우리가 생각했을 때 기존의 리얼리티들은 '나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대환장 기안장'은 보면 '나는 좀 가고 싶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간 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거다, 그게 다른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날것의 솔직함이 무기인 기안84의 좌충우돌 민박 운영기가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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