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화가 공개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홍진경의 '애착 동생'이자 22년 지기 개그 콤비 조세호·남창희(조남지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가 최근 초호화 결혼식을 마친 후 결혼식 축의금 비하인드를 밝힌다. 또한 남창희의 결혼 계획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욱 등 화려한 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결혼식의 축의금 비하인드가 밝혀진다.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 TOP5에는 지드래곤이 아닌 남창희가 들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여기엔 남다른 비화가 있다고. 평소 "조세호 결혼식에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이라며 공언해 왔던 남창희가 이를 지키기 위해 홍진경에게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것.
이에 홍진경은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더 내겠다"며 뜨거운 우정을 건 축의금 경쟁을 펼쳤다고. 조세호도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봉투째로 그대로 금고에 보관 중"이라며 남다른 우애를 보여줘 옥탑방 안을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세호에 이어 남창희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