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세' 김미령 "8천만 원 투자…국숫집 40년 만에 새단장"

입력 2025.04.08 05:10수정 2025.04.08 05:10
'이모카세' 김미령 "8천만 원 투자…국숫집 40년 만에 새단장"
SBS '동상이몽2' 캡처


'이모카세' 김미령 "8천만 원 투자…국숫집 40년 만에 새단장"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새롭게 바뀐 국숫집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태호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미령이 한복이 아닌 사복 패션을 공개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김미령이 신상 한복을 맞추기 위해 광장시장을 찾은 가운데, 경동시장에서는 '이모부'가 새로 단장한 국숫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미령의 국숫집은 화이트톤의 가판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졌고, 손때묻은 메뉴판과 간판까지 모두 바뀐 모습이었다. 더불어 비어있던 점포를 인수해 공간을 확장하며 창고 겸 직원 휴게실도 마련했다고. 김숙은 "청담동 바 같다"라며 국숫집의 변신에 감탄했다.

김미령은 개업 40년 만에 리모델링한 국숫집을 소개하며 "아주 싹 다 뜯어고쳤다, 8000만 원 정도 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나 김미령은 "막상 손님들이 앉아있으면 티가 안 난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날 김미령이 새로 맞춘 커플 한복으로 맞춰 입고, 손님들을 맞이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김미령에게 조리고 출신의 아들이 요리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직원의 빈자리를 대신해 김미령의 이모카세 직원이 된 아들. 아들은 "내가 또 한 요리하잖아"라며 신메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월급을 건 '모자 요리 전쟁'을 펼쳤다. 김미령의 국숫집 1대 사장님 친정어머니와 한식 포차를 운영했던 시어머니, '이모부' 이태호까지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아들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웃음을 안겼다.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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