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김승미, 박형준 세 번째 맞선 등장…"레스토랑 2개 운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셰프 김승미가 배우 박형준의 세 번째 맞선 상대로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형준의 세 번째 맞선 상대가 공개됐다.

이날 박형준이 한 레스토랑에 세 번째 맞선을 위해 찾은 가운데, 이날 약속 장소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채식 전문 셰프 김승미가 맞선 상대로 자리에 앉아 박형준을 놀라게 했다. 박형준은 김승미의 밝은 인상과 셰프라는 직업에 호감을 표현했다.

김승미는 채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채식 레스토랑을 두 군데 운영하는 셰프로 일본 유학파라고 소개됐다. 김승미는 원래 연기 전공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승미는 "대학교 시간 강사로 출강하다 교수를 하기 위해 일본 유학을 가서 에디터를 했다, 매거진 도쿄 통신원을 하면서 셰프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다, 그때 서른살이었는데 새로운 인생을 도전하는데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시기였고, 일본에서 갑자기 요리학교를 가게 되고, 여기까지 오게 됐다"라며 자신의 인생사를 전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