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밥장사' PD "기존 장사 프로와 결 달라, 낭만 있다"

입력 2025.04.07 11:40수정 2025.04.07 11:40
'길바닥 밥장사' PD "기존 장사 프로와 결 달라, 낭만 있다"
김소영 PD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길바닥 밥장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5.4.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길바닥 밥장사'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으로 '낭만'을 꼽았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JTBC '길바닥 밥장사'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기존 장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소영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낭만이 있다, 자전거라는 소재를 사용해 도시를 골목골목 다닐 수 있어서 매력이 있고 그만큼 그 지역에 빠져들어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또 우리 프로그램은 매일매일 출발선에 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밥장사가 처음이고 파브리는 길바닥이 처음이다, 둘 다 처음인 게 많아서 대학생 새내기처럼 요리를 재밌게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매일 메뉴와 장소가 달라지니 힘들었지만 낭만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석 CP는 "매일 풍광이 달라지고 360도 오픈된 식당이라 직원들끼리 상호작용할 일이 많다, 그래서 멤버들 텐션이 높다"라며 "매일 레시피도 손님의 유형도 달라서 다른 장사 프로그램과 결이 다르다고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이다.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