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대성이 19년 만에 한국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채널 개설 1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로 스페셜 MC 씨엘을 초대한 가운데 대성이 오는 8일 솔로 앨범을 낸다고 밝혔다.
그가 "인생 처음이다. 한국에서 미니 앨범이 나온다. 이 앨범을 만드는 데 장장 19년이 걸렸다. 그만큼 여러분이 믿어준 덕분"이라며 "타이틀곡 '유니버스'는 같이 뛰놀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씨엘이 "진짜 19년 만이냐?"라면서 놀라워했다.
특히 대성이 "한국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미지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공연형 아티스트 이미지가 있다. 일본에서 신나게 다 같이 뛰어노는 음악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걸 언젠가 한국어로 불러보고 싶었다"라며 "그동안 해왔던 음악을 소개해 드리고, 앞으로도 그런 음악을 해나가고 싶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