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이유, 재능 뛰어나…배울점 많은 동료"

입력 2025.04.04 16:13수정 2025.04.04 16:13
지드래곤 "아이유, 재능 뛰어나…배울점 많은 동료"
MBC


지드래곤 "아이유, 재능 뛰어나…배울점 많은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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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굿데이'에서 두 스타가 만난다. 지드래곤과 '리메이크 장인' 아이유(IU·이지은)의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굿데이'(Good Day) 7회에서는 '아이유의 팔레트'를 통해 뭉친 지드래곤과 아이유의 만남이 공개된다. '굿데이' 프로젝트로 선배들의 곡을 리메이크할 예정인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단체곡 녹음에 앞서 아이유와 만나 음악적 영감을 얻을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드래곤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카프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드래곤은 뜻하지 않게 녹화 당일 스카프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아이유가 민망하지 않도록 즉석에서 스카프를 착용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가요계 선후배로 훈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에 대해 "이 친구는 같이 작업도 해 봤고 아티스트로서 배울 점이 많은 동료"라며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선배들의 노래를 표현하는데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여서 (단체곡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물어보고 싶었다"고 밝힌다.


실제로 아이유는 '너의 의미' '가을 아침' 등 선배들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꽃갈피'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지드래곤이 "예전 노래가 좋은 게 너무 많다"면서도 리메이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자 격한 공감의 반응을 보인다고. 아이유가 녹음을 앞둔 지드래곤을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전달했을지도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굿데이'는 이날 오후 9시 10분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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