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런닝맨' 최다니엘이 유재석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최다니엘이 새 임대 멤버로 합류해 '뉴패밀리'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다니엘은 최근 SBS '정글밥2-페루밥'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해 반전 허당 매력으로 주목받았고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에 '런닝맨'의 새 임대 멤버까지 된 그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재석, 하하, 양세찬 세 사람이 최다니엘의 첫 출근 브이로그를 찍는다는 명목으로 그의 집을 습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녹화 당시 멤버들은 최다니엘의 부스스한 머리, 덥수룩한 수염, 절반도 안 뜬 눈까지 '자연인' 그 자체의 모습에 "말도 안 된다"며 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정작 최다니엘 본인은 해맑게 "어쩐 일이냐"며 배만 긁는 수더분함을 자랑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유재석은 최다니엘의 얼굴에 냅다 면도크림을 발사하며 "제발 좀 씻어라!"라고 일갈해 '유느님'마저 손사래 치게 만든 '최저씨'(최다니엘+아저씨)의 비주얼을 궁금하게 한다.
이번 녹화는 '뉴패밀리 가라사대' 레이스로 꾸며져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은 최다니엘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천해야만 했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