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前멤버 소연, 효민 결혼식 못 간다…"두바이서 꼼짝 마라"

입력 2025.04.04 07:51수정 2025.04.04 07:5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소연이 효민의 결혼식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 병원과 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 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라며 "이번 달도, 아마 다음 달도 꼼짝 마라 라이프, 토토로만 빨리 나았으면…"이라고 전했다.

티아라 현 멤버인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효민은 자신의 SNS에 "훈남까지는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타아라슬 탈퇴한 소연은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FC로 이적하게 되면서 지난해 두바이로 이주한 바 있다. 현재 현지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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