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박나래, 우리 형제 짝사랑…母 잔뜩 화나"

입력 2025.04.04 05:31수정 2025.04.04 05:31
양세찬 "박나래, 우리 형제 짝사랑…母 잔뜩 화나" [RE:TV]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양세찬 "박나래, 우리 형제 짝사랑…母 잔뜩 화나" [RE:TV]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양세찬이 박나래의 일방적인 짝사랑을 떠올렸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양세찬이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를 언급했다.

먼저 MC 김숙, 김종국이 "세찬이가 '플러팅 남'으로 유명해? 잘 흘리고 다니는 편이냐?"라고 물으며 박나래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양세찬이 "나래 누나는 내가 '플러팅' 한 게 아니라, 그 누나가 일방적으로 날 좋아한 거야"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들 개그우먼들한테 짓궂게 장난치는데, 난 누나한테 그런 적이 없었고, 잘해줬지"라며 호감을 산 이유를 밝혔다.

이후 양세찬의 형인 개그맨 양세형에게 눈을 돌렸다고. 양세찬은 "세형이 형한테 좀 관심을 주더라"라면서 "우리 엄마가 화가 잔뜩 났어. 왜 우리 두 아들을 자꾸 건드냐고, 서울 한번 가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또 "엄마가 나래 누나랑 한번 통화했는데, '나 건달이에요' 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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