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돌아가신 父 찾아갔다 "치유받는 것 같아"

입력 2025.04.04 00:01수정 2025.04.04 00:01
기안84, 돌아가신 父 찾아갔다 "치유받는 것 같아"
[서울=뉴시스] MBC TV '나 혼자 산다'가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나 혼자 산다'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사찰에 방문한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공개한다.

기안84는 바이크를 타고 제주도의 활짝 핀 벚꽃 터널을 지나 어디론가 향한다.

평소 바이크 마니아인 그는 "제주에서 바이크 타는 건 처음"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인다.

기안84는 벚꽃길을 지나 짙은 안개가 자욱한 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사찰이다.

그는 "아버지도 뵙고, 기도도 드릴 겸 절을 방문했다. 아버지께 기도하면 치유를 받는 것 같다"고 절을 찾은 이유를 밝힌다.

기안84는 조심스레 들어간 법당 안에서 스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아버지의 위패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촛불을 켜고 기도를 올린다.

그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치유받은 것 같다고 했다. 아들로서 기안84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기안84가 절밥의 맛에 빠진 모습도 포착됐다. 셀프 배식으로 만든 비빔밥과 쑥국을 먹으며 그는 "고기가 없는데 왜 이렇게 맛있지?"라고 연신 감탄을 터트린다.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운 기안84는 리필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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