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종국이 홍진경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기존 MC 김종국이 새로운 MC 홍진경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김종국이 먼저 "우리 진짜 오랜만에 봐"라며 그를 반겼다. 홍진경이 "오빠를 터보 시절에 보고 처음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이 "약간 시간 여행한 것 같아. 완전히 다른 세계인 90년대에 보고"라면서 신기해하자,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이 입을 열었다.
이 말에 김종국이 "아잇! 무슨 소리하는 거야!"라며 정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경이 서운해해 웃음을 더했다. 그가 "아니, '썸'이 있을 수도 있지. 왜 이렇게 정색하냐? 못 할 짓이야? 왜 이렇게 정색해"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