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조준영 "노정의와 함께해 행복"

입력 2025.04.03 15:59수정 2025.04.03 15:58
'바니와 오빠들' 조준영 "노정의와 함께해 행복" [N현장]
배우 조준영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2025.4.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조준영이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노정의 이채민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조준영은 "조소과 복학생으로 나온다"며 "훈훈하고 풋풋한 캠퍼스물 드라마에 작품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정의와의 호흡에 대해 "정의 누나와 처음 작품 하는 건 아니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정의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의 배우가 현장에서 잘 챙겨주고 알려주고 해서 배우면서 촬영했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채민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채민 배우를 이번 작품 통해 처음 만나게 됐는데 생각보다 작품 안에서 브로맨스가 많으니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장난도 많이 치고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에 대해서는 "좋은 작품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며 "작품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감사했던 현장이지만 긴장도 많이 했던 작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매력, 훈훈 비주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다정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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