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지상파 첫 주연 긴장돼…비주얼 신경 썼다"

입력 2025.04.03 15:53수정 2025.04.03 15:53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지상파 첫 주연 긴장돼…비주얼 신경 썼다"
배우 이채민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2025.4.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채민이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지상파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이채민은 "어떤 작품을 하든 그 작품이 나올 때 긴장이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사실 이 자리도 긴장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게는 좋은 긴장감으로 다가온다"며 "떨림과 설렘이 제게는 좋은 감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외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원작 캐릭터가 멋있고 잘생긴 캐릭터다 보니 외적 부분 많이 신경 썼지만 내면적으로도 츤데레 매력을 가진 친구라 겉으로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으로는 섬세하게 챙겨주려는 마음이 드러나는 눈빛과 행동을 보여주려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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