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노정의와 재회? '하이라키'와 달라…설렘 많다"

입력 2025.04.03 15:49수정 2025.04.03 15:49
이채민 "노정의와 재회? '하이라키'와 달라…설렘 많다"
배우 이채민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2025.4.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채민이 '하이라키' 이후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이채민은 "너무 좋으신 감독님과 예쁘고 멋진 주연배우와 함께 드라마 찍을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즐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노정의와의 재회에 대해 "사실 '하이라키' 때와 캐릭터 성격이 정반대라 색다르게 느껴졌다"며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배우다 보니까 현장에서 연기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편하게, 의사소통 열심히 하면서 한신 한신 예쁘게 만들어가면서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하이라키'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한 후 '바니와 오빠들'에서 대학생을 연기하게 된 데 대해서는 "'하이라키'에서는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초점 맞췄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로맨스가 많이 포함되고 설렘이 많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어서 설렘을 느끼지 않았나 한다"고 설명했다. 노정의는 "풋풋함이 담긴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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