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나한테 러블리함 없다 생각해" [N현장]](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3/202504031544409965_l.jpg)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정의가 '바니와 오빠들' 속 웹툰 비주얼 구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디.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노정의는 "저는 사실 저한테 러블리함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웹툰 본연에서나오는 바니 사랑스러움 잘 표 표현하고 싶어서 즐겁게 연기하고 즐겁게 바니가 돼보자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좋은 환경에서 연기하는 덕분에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랑 가득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길 수 있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니와 오빠들' 속 네 남자 캐릭터 중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를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네 명이 각각 매력과 바니에게 사랑 주는 표현 방식이 너무 다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려운 것 같다"며 "한 번만 봐주세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