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나한테 러블리함 없다 생각해"

입력 2025.04.03 15:44수정 2025.04.03 15:44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 "나한테 러블리함 없다 생각해" [N현장]
배우 노정의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2025.4.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노정의가 '바니와 오빠들' 속 웹툰 비주얼 구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디.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연출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노정의는 "저는 사실 저한테 러블리함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웹툰 본연에서나오는 바니 사랑스러움 잘 표 표현하고 싶어서 즐겁게 연기하고 즐겁게 바니가 돼보자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좋은 환경에서 연기하는 덕분에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랑 가득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길 수 있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니와 오빠들' 속 네 남자 캐릭터 중 가장 매력 있는 캐릭터를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네 명이 각각 매력과 바니에게 사랑 주는 표현 방식이 너무 다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려운 것 같다"며 "한 번만 봐주세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