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함은정,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1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5.04.03 14:00수정 2025.04.03 13:59
'여왕의 집' 함은정, 욕망의 화신으로 변신…1인 포스터 공개
KBS 2TV '여왕의 집'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여왕의 집' 함은정의 독보적 아우라가 담긴 1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극본 김민주/ 연출 홍석구, 홍은미) 측은 함은정의 모습이 담긴 1인 포스터를 외부에 선보였다.

'여왕의 집'은 완벽한 삶이라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웅장한 배경 속 YL그룹의 장녀이자 최연소 디자인 팀장 강재인 역을 맡은 함은정이 굳건하게 서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함은정은 블랙 스완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다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여기에 복수심에 사로잡힌 듯 서늘한 눈빛과 표정은 그가 그려낼 강재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특히 '내 모든 걸 빼앗아도, 넌 절대 내가 될 수 없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절대 평범하지 않을 다이내믹한 복수극을 예고, 극의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평범한 삶을 원했던 재인이 무슨 사연으로 송두리째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여왕의 집' 제작진은 "공개된 1인 포스터는 재인의 외로움과 불안함을 담아냈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전과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복수극의 끝을 보여줄 함은정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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