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베트남 母'에 악플…동생 황민호도 상처받을까 걱정"

입력 2025.04.03 08:53수정 2025.04.03 08:53
'리틀 싸이' 황민우 "'베트남 母'에 악플…동생 황민호도 상처받을까 걱정"
[서울=뉴시스] 황민우.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리틀 싸이' 출신 가수 황민우가 '트로트 신동'으로 활약 중인 동생 황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가족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에선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인 엄마를 둔 황민우·황민호 형제의 우애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벽 5시에 일어난 황민호는 형 황민우를 깨워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형을 따라 노래를 시작했다고 밝힌 황민호는 "아침에 장구 치는 게 루틴이다. 그냥 재밌어서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이 선물한 개인 금고에 팬 선물과 용돈을 넣어 관리하는 황민호의 모습에 박수홍은 "정말 잘하고 있어요"라고 감탄했다.

황민우는 선배 가수다운 꼼꼼한 피드백으로 연습을 도와준 후 황민호의 등교를 챙기며 자상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악플을 받았다고 밝힌 황민우는 "민호가 이런 시선 감당할수 있을까 걱정했다"라며 자신과 같은 이유로 동생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베트남인 엄마 부티리는 "내가 너무 부족한 엄마 같다"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민우는 "민호가 우울한 생각이 안 들게 옆에서 잘 케어 해주려 한다"며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황민호는 "그 길을 견뎌온 형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정말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황민우는 2012년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 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광주 출신인 그는 '스타킹' '전국노래자랑' '코리아 갓 탤런트2' 등에 출연하며 지역 축제의 단골 손님으로 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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