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명세빈이 류승룡과 2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중년 남성 '김남수'(류승룡) 이야기다. 명세빈은 25년 차 주부 '박하진'을 맡는다.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고 양보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변한 세상에 맞춰 더 이상 남편 그늘에 숨지 않고 자립하기 위해 노력한다.
차강윤은 낙수와 하진 아들 '김수겸'으로 분한다. 아버지 덕에 윤택한 삶을 살아왔으나, 그런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김홍기·윤혜성 작가가 집필한다. 'SKY 캐슬'(2018~2019) 조현탁 PD가 연출한다. 하반기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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