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개그맨 박명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 배우 최다니엘이 여행에서 위기를 맞았다.
지난 2일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아프리카, 그중에서도 르완다로 떠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설렘을 안고 도착한 이곳에서 세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당황스러운 사건 사고, 이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었다.
환전, 택시 잡기, 흥정까지 모두 직접 해내야 하는 세 사람은 "깜짝 놀랐다", "황당했다", "두려웠다" 등 불안감을 토로했다.
가이드도 없는 르완다 현지에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김대호는 르완다의 색다른 매력에 푹 빠져 눈을 반짝이며 "이렇게 헤매는 것도 여행의 하나지"라며 "너무 재밌어"를 연발했다.
박명수 역시 현지 옷을 착용한 뒤 "나 너무 귀엽지 않냐"라고 스스로 만족한다. 최다니엘은 "완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여기가 딱 내 바이브"라며 한껏 신이 난 모습이다.
이어 "힘들 땐 힘들지만 재밌긴 하다"는 박명수의 말과 세 사람의 즐거운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수년 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들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회차들과 달리, 현지인 가이드 없이 여행 메이트들끼리만 여행을 즐겨야 한다.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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