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가짜 무당으로 '진실게임' 출연"…이경실과 첫 만남

입력 2025.04.02 18:54수정 2025.04.02 18:54
박나래 "가짜 무당으로 '진실게임' 출연"…이경실과 첫 만남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박나래 "가짜 무당으로 '진실게임' 출연"…이경실과 첫 만남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래식'에서 과거 예능 '진실게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 신기루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래식'은 신기루가 박나래의 보조 셰프로 출격한 가운데, 이경실, 조혜련과 '제1회 개그우먼 총회'를 열었다.

박나래는 이경실, 조혜련, 신기루 중 이경실을 가장 먼저 만났다고 밝히며 2002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코미디언이 되기 전인 18살 고등학생 시절, '유달산 동자'라는 가짜 무당으로 출연했다고 부연했다.

박나래는 "이경실 선배님이 나를 보고 '얘는 무조건 무속인이야'라고 했다"라며 당시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영구 복장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등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너는 이거(코미디언) 안 했으면 사기꾼 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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