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김일우와 캠퍼스 데이트 "강수지도 몰래 연애하냐 물어"

입력 2025.04.01 15:02수정 2025.04.01 15:02
박선영, 김일우와 캠퍼스 데이트 "강수지도 몰래 연애하냐 물어"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박선영이 김일우와 캠퍼스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의 썸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7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모교인 중앙대 캠퍼스로 초대해 흡사 '캠퍼스 커플' 같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는 데이트에 앞서 "선영이의 로망이 사람들 많은 곳에서 데이트하는 거라고 해서 그 로망을 실현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여대를 나온 선영에게 캠퍼스 커플 느낌을 주는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교장' 이승철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건 공식 커플로 인정받고 싶다는 말이 아닐까? 고속도로 휴게소도 한 번 가자"며 "거기 가면 소문 쫙 난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자 김일우는 "사실 선영이와 함께 다니면 저도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자랑한다.

이어 두 사람은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20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한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굿즈숍에 들어가 '커플 과잠'(학교 점퍼)을 고른다. 또한 박선영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살펴보던 그는 "혹시 모르니까 이것도 한 번 가져가 봐?"라며 아이용 '과잠'을 슬쩍 보여주고, '교장' 이승철은 훅 들어온 김일우의 '2세 플러팅'에 "나이스 멘트!"라고 칭찬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너무 귀엽다, 거의 프러포즈인데?"라며 환호성을 지른다.

이후 두 사람은 학식을 먹으러 간다. 그런데 지나가던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너무 잘 어울리신다" "결혼하시는 거냐"며 한마디씩 응원을 건네 두 사람을 미소 짓게 한다. 박선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김일우에게 "요즘 사람들이 축하한다는 말 많이 안 하냐, 난 어제 결혼식장에 갔다가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강)수지 언니도 그런 말 잘 안 하는데 '일우 오빠랑 잘 되어 가냐'며 '나 많이 기대해'라고 하셨다"고 말한다. 김일우는 "수지도 그래?"라며 반색하고, 박선영은 "수지 언니가 '혹시 너네도 우리처럼 몰래 연애하는 거야?'라고 물어보셨다"고 전한다.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직접 빌려온 대학교 졸업앨범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김일우는 대학 시절 연애에 대한 'TMI'를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한숨짓게 한다. 과연 김일우가 한 발언이 무엇일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퍼스 데이트는 어땠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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