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피곤의 원인은 아들…의존적이고 방향성 없어"

입력 2025.04.01 00:01수정 2025.04.01 00:00
여경래 "피곤의 원인은 아들…의존적이고 방향성 없어"
[서울=뉴시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가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첫째 아들 여민과 계속해서 갈등을 빚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여경래는 집을 공개한다.

아내와 두 아들까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여경래의 건강 문제가 화두에 오른다.

여경래는 본업인 식당 출근은 물론 방송 출연, 강의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최근 더욱 높아진 유명세 여파다.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던 여경래는 문제의 원인을 여민에게 돌린다.

여경래는 여민에 대해 "너무 의존적이고 방향성이 없다"라고 말을 꺼낸 뒤 "곧 마흔인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느니 하는 건 시덥지 않은 생각"이라고 지적한다.

이어 "너만 해결되면 내가 이렇게 바쁘게 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여민은 "기분이 안 좋다"고 반응하면서 여경래와의 갈등이 고조된다.

여민은 얼마 전 '여경래의 요리 비책' 복사본 마지막 권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요리 비책은 여경래가 사부들의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 비법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 정리한 기록이다.


여민은 "당연히 저한테 주실 줄 알았다. 저는 복사본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서 "'마지막 한 권 남았는데 너 건가 보다'는 아빠의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도 받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당황스러운 심정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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