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논란 21일 만에 모습 드러낸 김수현…"고인 편히 잠들지 못해 안타까워"](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31/202503311650040196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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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수현이 심경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김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검은색 슈트를 입은 채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90도로 사과 인사를 했다. 옆에는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김 변호사가 함께였다.
김수현은 "먼저 죄송하다, 나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이 고통받고 있다"라며 "그리고 고인도 멈칫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다, 내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까 피해를 볼까 무서워하고 도망치고 부정하기 바빴다"라며 "그래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라고 기자회견이 늦어진 이유를 전했다.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10일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14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미성년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수억대 채무 전액을 대신 갚아줬다"고 반박했다.
논란이 지속되는 사이, 김수현의 연예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김수현은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에서 통편집됐다. 또한 30일 열릴 예정이던 대만 팬미팅도 취소됐으며, 올해 상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던 차기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넉오프'(극본 한정훈/연출 박현석)의 공개 역시 보류됐다.
그 후에도 김수현에 대한 각종 의혹은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