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유쾌한 에너지로 '뼈그맨'들 다운 활약을 펼쳤다.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지난 29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매니저들과 환상의 호흡을 뽐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등장부터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홍인규가 제안한 만보기 게임으로 각자 매니저와 팀을 이루어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게임이 시작되자 만보기의 숫자를 높이기 위해 격렬하게 몸을 흔들었지만, 결국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승패의 향방은 그의 매니저에게 넘어갔다. 다행히 김준호의 매니저가 꼴찌를 면했고 과연 게임의 최종 패자는 누구일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준호 팀에 역전당한 홍인규는 최종 독박자를 정하는 개인전에서 이기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승부 결과 홍인규는 결국 패배했고 교통비를 부담하게 됐다.
이후 이들 일행은 워터파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가족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서 여행 9계명을 어기는 사람이 독박자를 하기로 정했고 과연 누가 독박을 쓰게 될지 호기심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간식과 사진 비용은 물론 키스권을 걸고 진행된 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접전 끝에 김대희가 독박자에 등극했고, 그와 키스할 상대로 김준호 매니저가 뽑히며 현장은 초토화됐다. 이내 일몰을 배경으로 키스 브릿지에서 김대희와 김준호 매니저가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이 펼쳐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독박즈는 저녁녁식사를 위해 바비큐 맛집으로 이동했고, 이들의 맛깔난 먹방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폭소를 유발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