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가제/기획 강대선/극본 유아인) 하차설이 불거졌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28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작품을 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뉴스1에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하차하지 않는다"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으나, 양측이 이를 즉각 부인하며 '배우 하차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란 설정 속에,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는다.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한편 '21세기 대군 부인'은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