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부부 "산불 빨리 진화되길" 5000만원 기부

입력 2025.03.27 16:28수정 2025.03.27 16:28
김소연·이상우 부부 "산불 빨리 진화되길" 5000만원 기부
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소연 이상우 부부가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소연·이상우 부부가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대피소에 계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돼 이재민분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두 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까지 번지며 큰 피해를 낳고 있다. 이에 김소연, 이상우 부부를 비롯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 이종석, 이준호, 이동욱, 아이브, 변우석, 임시완, 유재석, 이찬원, 천우희, 수지, 박보영, 아이유, 장민호, 혜리, 고윤정, 한지민, 영탁, 구혜선, 조혜련, 르세라핌, 박서진 등 많은 스타가 기부에 나서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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