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산불 피해 복구·소방관 위해 2억 기부 "힘 되길"

입력 2025.03.27 12:32수정 2025.03.27 12:32
아이브, 산불 피해 복구·소방관 위해 2억 기부 "힘 되길"
걸그룹 아이브(IVE)의 레이(왼쪽부터), 가을, 장원영, 안유진, 리즈, 이서 2025.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아이브 6인이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를 위해 2억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아이브 멤버 6인이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세탁구호차량·심신회복버스 등 구호차량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필요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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