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남편, 3초 손흥민…교회 봉사활동 하다 만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남보라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예비 남편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남보라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13남매의 둘째 남보라가 어머니, 첫째 오빠, 일곱째-아홉째-열째 여동생, 열셋째 막내 남동생과 '유퀴즈'에 함께 출격해 20년 만에 13남매의 근황을 전했다.

오는 5월 결혼 소식을 전한 남보라는 동갑내기 남편과 교회에서 봉사를 하다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남보라의 남편은 가족들이 인정한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이라고. 이에 남보라는 "3초 손흥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보라는 "(남편이) 가족과 함께하는 건 즐거워하는데, 텐션이 높아 기 빨리는 게 있어서 그런 건 힘들어한다, 항상 예능 프로그램 촬영하는 느낌"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