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고현정 SNS·유튜브, 내가 아는 선배 모습"

입력 2025.03.26 14:51수정 2025.03.26 14:51
신현빈 "고현정 SNS·유튜브, 내가 아는 선배 모습" [N인터뷰]
넷플릭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현빈이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2021)으로 호흡을 맞췄던 고현정이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모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풀만 호텔에서는 영화 '계시록'(감독 연상호)의 주연 신현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신현빈은 고현정에 대해 "저도 신기했다"며 "결국 누가 옆에서 어떻게 설득을 하셨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튜브가 나왔을 때 사실 좋은 쪽으로 많이 충격을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사실 제가 아는 선배의 모습이니까 '그래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얼마나 궁금해했을까' 하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신현빈은 "이제 SNS를 하시니까 뭔가 연락을 날을 잡아서 드리지 않아도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지점이 생기더라"며 "스토리에 피드백도 하고 댓글도 있고 DM(다이렉트 메시지)도 있으니까 그런 걸로 '좋아요'와 이모티콘을 보냈는데 그런 것도 신기하더라, '선배와 내가 이렇게 소통을 하는 시기도 됐구나' 생각도 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1일 공개 후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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