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유튜브도 '지구마불' 찍듯해…상스러운 어휘 못쓴다"

입력 2025.03.20 11:42수정 2025.03.20 11:41
곽튜브 "유튜브도 '지구마불' 찍듯해…상스러운 어휘 못쓴다" [N현장]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20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빠니보틀 Pani Bottle), 원지(원지의 하루), 곽튜브(곽튜브 KWAKTUBE)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5.3.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3'과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의 차별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3')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김훈범 PD와 '곽빠원'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곽튜브는 시즌3를 선보이는 소감에 대해 "제작발표회를 매년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감사드린다"며 "더 재밌는 시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즌1 때는 (유튜브) 찍던 스타일대로 했다면 이제는 곽튜브를 '지구마불' 찍듯이 하는 것 같다"며 "멘트나 이런 것들이 제 유튜브에서 상스러운 어휘를 많이 사용했는데 자체적으로 '개맛있다' 이런 걸 유튜브에서 못 쓰겠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구마불'에 동화된 것 같다"며 "선한 사람이긴 한데 좀 더 선해지지 않았나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구마불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