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사기 피해에 분노 "고작 10만 원 먹으려고 이러냐"

입력 2025.03.20 10:22수정 2025.03.20 10:21
강원래, 사기 피해에 분노 "고작 10만 원 먹으려고 이러냐"
남성 듀오 클론의 강원래 2017.6.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클론 강원래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기당함, 다들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거래자와 대화를 나눈 모습이 담긴 메신저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캡처에는 강원래가 10만 원을 보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수수료를 포함해 다시 입금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사기임을 눈치챈 강원래는 "환불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해당 거래자는 추가 입금을 해야 환불이 가능하다고만 하자 "고작 10만 원 먹으려고 이 고생 하냐, 앞으로 이런 짓 하지 말고 건강히 살아라"고 응수했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01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 시간 클릭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