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내 남편은 장준환…장항준 감독으로 오해 많이 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소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남편인 영화감독 장준환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문소리와 어머니 이향란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문소리가 일흔에 가까운 나이에 늦깎이 배우로 데뷔한 5년 차 배우 어머니 이향란과 함께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아버지가 배우 이향란의 매니저로 자리한 가운데, MC 유재석이 문소리의 남편이자 감독인 장준환이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는 "많이들 장항준 감독님이 제 남편인 줄 오해하니까"라며 장준환 감독에게 '유퀴즈' 동행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준환이 "아니에요 장항준하고도 잘 어울려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거절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