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나은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손나은은 19일 인스타그램에 '호캉스' 휴식을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나은이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손나은은 비키니를 입고 늘씬한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잘록한 개미허리와 '애플힙'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과 영화 '가문의 귀환'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까지 드라마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을 통해 연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휴대전화 해킹 사건을 당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나은 배우는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해킹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며 다시 협박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연락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며,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