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박재범은 오는 5월 24~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제이팍 월드투어 '세레나데즈 앤 바디롤즈' 인 서울'을 펼친다.
공연 타이틀은 박재범의 감미로운 감성을 뜻하는 '세레나데즈(Serenades)', 그루브와 리듬 타는 동작을 뜻하는 '바디롤즈(Body Rolls)'를 결합해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박재범이 월드투어를 여는 건 지난 2019년 '섹시 포에버(SEXY 4EVA)' 이후 처음이다.
박재범은 이번 공연에서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 '더 원 유 원티드' 수록곡과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몸매(MOMMAE)' 그리고 신곡 등을 선보인다. 곡들은 라이브 밴드 세트로 편곡했다.
박재범은 "다 같이 즐기고 교감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로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공연은 '슈퍼콘서트' '컬처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선보인 현대카드가 새로운 공연 문화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를 론칭한 뒤 현대카드 회원을 위한 '선예매 특권'을 제공하는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
K-컬처와 K-뮤직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치열해지는 티켓 예매 경쟁 속에서 또 다른 선택지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26일 오후 12시 현대카드 선예매, 2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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