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공붓벌레 아니었다…공부 억지로 해"

입력 2025.03.19 08:30수정 2025.03.19 08:30
전현무 "공붓벌레 아니었다…공부 억지로 해"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 "공붓벌레 아니었다…공부 억지로 해"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 "공붓벌레 아니었다…공부 억지로 해"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 "공붓벌레 아니었다…공부 억지로 해"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제작 '전현무계획2' 22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소 한바퀴' 특집에 나선 가운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과 뇌과학 박사 장동선이 출격해 맛의 세계를 분석하는 '먹트립'을 펼친다.

이날 서울 명동에 뜬 전현무는 "여기서 '먹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브라더스로 활동하고 있고 굉장히 머리가 좋은 분들"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김경일 장동선이 명동 한복판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뭐 이렇게 신비감도 없냐"며 만나자마자 타박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두 사람이 "우리는 경동 브라더스예요!"라고 인사하자 "이름이 너무 구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곧 '정신 줄'을 잡은 장동선은 "오늘 갈 곳이 있다"며 "1976년부터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곰국시를 판다"고 안내한다. 그 길로 장동선 '픽' 곰국시 맛집으로 향한 이들은 섭외까지 완료해 식당 한켠에 자리를 잡는다.

전현무 곽튜브는 '전현무계획' 최초로 박사들과 함께하며 배고플 때 신체에서 나온다는 '그렐린'이라는 물질에 대한 이야기 등 맛의 세계를 분석해 보는 신박한 경험을 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밑반찬으로 먼저 나온 알 배추 잎을 씹어 먹으며 "내가 배추를 많이 먹어서 옛날에 별명이 배추벌레였다"고 뜬금포 자신의 별명을 고백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공붓벌레 아니었냐"고 묻고, 전현무는 "전혀 아니다, 공부는 억지로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후 생면으로 만든 '곰국 전골 국수'가 나오고, 사장님은 직접 생면을 건져 젓가락으로 툭 끊는 49년 신공의 퍼포먼스로 네 사람의 놀라게 한다. 드디어 먹방에 돌입한 전현무와 김경일 장동선은 연신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곽튜브는 "이 식당은 꼭 명동에 있어야겠다"며 "일본인, 중국인들이 오면 '와 한국에 이런 면 요리가 있네'라며 놀라워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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