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요리사 이순실, 평양만두 대박났다 "한 달 매출 23억"

입력 2025.03.16 18:03수정 2025.03.16 18:02
탈북요리사 이순실, 평양만두 대박났다 "한 달 매출 23억"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탈북 요리사 이순실이 자신의 브랜드 평양 만두 매출액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방송인 정준하의 식당에 방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이순실은 "우리 정준하 씨가 동생이니까 누나가 말을 놓을게"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다. 이어 정준하가 곱창과 닭도리탕을 합쳐 개발한 곱도리탕이 나왔다. 이순실은 곱도리탕을 먹어보더니 "한국에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곱창이 맛있구나"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순실은 갑자기 자신의 브랜드 '평양 만두'를 꺼내더니 곱도리탕에 넣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우리 거 납품해서 넣어 팔아라, 싸게 드릴게"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선물 준 게 아니라 여기 영업하러 오신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순실은 "만두가 물량이 없어서 못 판다"라며 자랑했다. 매출이 얼마나 나오냐고 묻자 "한 달 매출이 23억이 나왔다, 만두로만 1월 한 달 만에"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래서 지금 강남에 건물 보러 다니시는구나"라며 납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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