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촬영 중 술 마신 아이유 "빨간 분장 귀여울까 봐"

입력 2025.03.16 16:12수정 2025.03.16 16:12
폭싹 촬영 중 술 마신 아이유 "빨간 분장 귀여울까 봐"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아이유가 술을 마시고 연기했다고 했다.

16일 넷플릭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엔 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배우 아이유·문소리·박해준이 나와 2막(5~8회)에 얽힌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이유는 금영(아이유)과 관식(박해준)이 중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식사하는 장면이 나오자 "이때는 실제로 술을 한 잔 했다"고 말했다.

문소리가 "얼굴이 발그스름하다"고 하자 아이유는 "빨간 저 느낌이 분장으로 하면 자칫 귀엽게 보일 수 있어서 그래서 그냥 (술을 마셨다)"이라고 했다.

이 장면을 함께한 박해준은 "나도 먹었나"라고 아이유에게 물었고, 아이유는 "끝나고 드셨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박해준은 "끝났으면 먹었을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폭싹 속았수다' 2막은 지난 14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애순과 관식 두 남녀의 삶과 이들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유는 애순과 애순의 딸 금영 2개 역할을 맡았다. 문소리는 중년이 된 애순을, 박해준은 중년이 된 관식을 연기했다. 젊은 관식은 박보검이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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