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전 다이어트 결심…3㎏ 감량"

입력 2025.03.16 08:57수정 2025.03.16 08:56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전 다이어트 결심…3㎏ 감량"
S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마라톤에 도전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기상천외한 여정이 공개된다.

오사카에 도착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는 무려 42.195㎞ 풀 마라톤 도전 의사를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풀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는 김준호는 "마라톤을 준비하며 3㎏이나 감량했다"라고 밝혀 예비 장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상민은 "새신랑 맞춤 코스를 짜왔다"라며 적극 앞장서 지민 母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이상민은 활력을 충전해 준다는 특별한 곳에 '새신랑 관리 코스'를 예약했다며 김준호를 이끌었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활력 장침'을 맞는 것은 물론, 얼굴 위로 불까지 붙인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되자 모벤저스 모두 충격에 빠져 할 말을 잃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고장 난 사진 부스 안에 은밀하게 숨어있는 비밀의 장소로 김준호를 데려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새신랑 김준호는 물론, 지켜보던 모두를 겁먹게 만든 이상민 표 '정체불명 특급 코스'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공교롭게도 모두 '돌싱'인 세 사람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과 웨딩홀을 계약하러 갔다가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화장실로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김준호의 웃픈 사연부터, "결혼식을 못 올렸었다"라는 이용대의 고백까지, 이들의 솔직한 '돌싱 토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밤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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