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붐 '섹션TV' 시절 허세 폭로 "대본 리딩 때 명품차 키 올려놔"

입력 2025.03.15 21:01수정 2025.03.15 21:01
김새롬, 붐 '섹션TV' 시절 허세 폭로 "대본 리딩 때 명품차 키 올려놔"
tvN '놀라운 토요일'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붐의 과거 허세를 폭로, 웃음을 줬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방송인 장영란, 박슬기, 김새롬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새롬은 20년 전 '섹션TV 연예통신'으로 데뷔하며 붐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그때) 옆자리에 붐이 아니었으면 저는 한혜진 언니 같은 길을 걸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붐이 한 여자의 인생을 무너뜨렸다", "새롬 씨한테 사과하세요"라며 붐을 질타했다.

김새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섹션TV' 일화 하나 더 가도 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우리 붐 씨가 지금은 화제가 잘 안되지만 '섹션TV' 때는 늘 화제의 중심이었다, 다 같이 대본 리딩을 하러 오면 아무것도 가져올 필요가 없는데 큰 테이블에 주기적으로 바뀌는 명품차 키를 올려놓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붐을 향해 "허세 덩어리", "명품차 키한테 사과하세요"라고 크게 술렁거렸다. 붐은 "어렵게 모아서 25만 km 뛴 거 (샀다), 그래서 그때 당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차 키였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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