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장도연과 유람선서 개그 공연…일단 5만원"

입력 2025.03.15 00:00수정 2025.03.14 23:59
박나래 "장도연과 유람선서 개그 공연…일단 5만원"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장도연과 유람선서 개그 공연…일단 5만원"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 장도연이 신인 시절을 추억하며 유람선을 찾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절친 장도연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절친 장도연의 다가오는 생일을 축하하고, 함께 상 받은 걸 자축하기 위해 한강공원의 유람선 식당을 예약해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신인 시절 장도연과 함께 유람선에서 일당 5만 원씩 받으며 개그 공연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도연이 공연 출연자가 10명이 넘는데 승객이 2명뿐이라 직전에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박나래가 깜짝 준비한 크루즈 뷔페에 장도연은 "나한테 프러포즈하는 거야?"라고 놀라기도. 박나래와 장도연은 개그 공연을 하던 두 사람을 기억하는 유람선 직원과 만나 더욱 감회에 젖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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