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유정이 '칸타빌레' MC 박보검을 응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함께했던 동료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등장했다.
박보검이 "처음 모시고 싶은 게스트를 물어봤을 때 바로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을 얘기했다. 그래서 한 분씩 다 전화드리지 않았나?"라고 했다. 김유정이 "전화 통화하다가 3월에 뭐 하냐고 묻더라. 한 달 전이었는데, 기분 좋았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박보검이 "MC 한다는 소식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면서 궁금해했다.
이후 박보검이 "10년간 봐 왔는데, 나라는 사람은 어떠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유정이 "어떤 사람이냐면"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흘러나온 반주에 맞춰 동료들과 다 같이 노래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