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박보검, 음악 좋아해…'칸타빌레' 멋지게 해낼 것"

입력 2025.03.14 22:57수정 2025.03.14 22:56
김유정 "박보검, 음악 좋아해…'칸타빌레' 멋지게 해낼 것"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김유정 "박보검, 음악 좋아해…'칸타빌레' 멋지게 해낼 것"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유정이 '칸타빌레' MC 박보검을 응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는 배우 박보검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함께했던 동료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등장했다.

박보검이 "처음 모시고 싶은 게스트를 물어봤을 때 바로 '구르미 그린 달빛' 팀을 얘기했다. 그래서 한 분씩 다 전화드리지 않았나?"라고 했다. 김유정이 "전화 통화하다가 3월에 뭐 하냐고 묻더라. 한 달 전이었는데, 기분 좋았다"라며 솔직히 답했다.

박보검이 "MC 한다는 소식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면서 궁금해했다.
김유정이 "사람을 워낙 좋아하니까,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며 "음악 좋아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그래서 (진행을) 하면 멋있게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후 박보검이 "10년간 봐 왔는데, 나라는 사람은 어떠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유정이 "어떤 사람이냐면"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흘러나온 반주에 맞춰 동료들과 다 같이 노래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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