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빌런의 나라'가 첫 방송을 앞두고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19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는 K-줌마 자매와 똘기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나라(오나라 역)와 소유진(오유진 역)을 비롯해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최예나(구원희 역), 정민규(서영훈 역), 은찬(송강 역)의 열연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 촬영에 앞서 오나라와 소유진은 카메라 앞에서 대사와 동작을 체크하는가 하면 귀여운 표정으로 밝은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빌런 자매' 캐릭터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특히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 소유진의 환한 웃음은 코믹하고 통쾌한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서현철은 촬영 후 꼼꼼히 모니터링 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진우는 김영조 감독과 함께 동선을 맞춰보며 프로페셔널함을 뽐내 눈길을 끈다. 리허설도 진심인 이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어떤 즐거운 시트콤이 탄생할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최예나는 쉬는 시간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짓는 등 극 중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이후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한 최예나와 정민규, 은찬은 장난기 가득한 면모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해 세 사람이 어떤 풋풋한 청춘 에너지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오나라와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최예나, 정민규, 은찬의 열띤 시너지가 스틸만으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들이 이끌어가는 왁자지껄 가족 시트콤이 안방극장에 어떤 재미와 감동, 공감을 선사할지, 배우들이 펼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빌런의 나라'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