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지난 1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박봄. 흰색 귀걸이랑 옷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 잘자요. 여러분"이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봄은 흰색 트위드 재킷을 입고 셀카를 찍었다.
커다란 눈망울, 뚜렷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빨갛게 충혈된 눈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정식 데뷔했다.
멤버들과 함께 '론리(Lonely)'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어글리(Ugly)' '내가 제일 잘 나가' '고 어웨이(Go Away)' 등을 히트시켰다. 2NE1은 2016년 11월 해체를 결정했으며 2017년 마지막곡인 '굿바이(GOOD BYE)' 음원을 내놓았다.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2NE1 멤버 박봄·씨엘·산다라박·공민지는 2022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완전체 공연을 선보였다.
2NE1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총 12개 도시, 25회차에 걸쳐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열었다.
2NE1은 오는 4월 12~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연다.
지난해 10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WELCOME BACK)] 인 서울'의 앙코르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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